기존 사이즈가 우리집 5키로 넘는 멍멍이들한테 작아서 고민만하다가 구매를 못했었는데 프리오더에다가 쿠션증정 이벤트 보고 베이지색 주문했어요

원래 예정이 1/20 이후 순차출고였는데 설날이랑 여러 상황이 겹쳐서 중간에 연락주시고 드디어 어제 받았습니다 일정이 늦어져서 제가 몇번씩 

연락드리고 귀찮게 확인연락 계속드렸는데 날짜 맞춰주시고 퀵으로 보내주셨더라구요

오자마자 새로 산 가방 지꺼라고 쏙 들어가 앉더라구요 제가 원래쓰던 가방이랑 비교하면 사이즈는 비슷하고 장단점이 뚜렸하더라구요

-기존가방은 전체기둥이 없고 4면의 각 기둥이 단단하게 잡혀있는 느낌입니다 바앤땅은 옆면부터 위까지 돔 기둥이 튼튼하게 서있는 느낌이어서

출퇴근 지하철 같은 사람많은 곳에서 강아지가 눌려도 덜 위험할거같아요 대신 무게차이는 약.간. 있습니다

다만 기존가방에서 새로 바꿀려고 생각한게 제가 체구가 작다보니 가방끈을 최대로 줄이는 편인데 기존가방을 2년정도 사용했더니  가방을 매고 자리에 앉았을때 

강아지쪽으로 뒷판 휘어짐이 생기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강아지가 불편해하는걸 보고 알았어요

바앤땅 백팩은 좀더 써봐야 정확한 비교가 될거같아요 이 부분은 오래써서 나타나는 부분에다 가방도 소모품이라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존가방은 윗창문이 ＼형태여서 강아지가 뭘하는지 보이는데 바앤땅은 사람이 위로보면 안보입니다 대신 앞창문 메쉬가 검정메쉬보단 편한지 

가방 불편해하는 강아지도 바깥구경하는데 자기 눈에 바깥이 잘보여서 얌전한편이었어요

-보조 잠금장치가 기존가방에는 있으나 바앤땅에는 없어서 이건 좀 아쉬워요 가방을 앞으로 매는편인데 무게로 인한것도 그렇고 패딩같은 미끄러운 재질인 경우

약간 끈이 어깨에서 흘러내립니다 인스타에서 다른분 글에 댓글 달아주신거 봤는데 보조 잠금장치 출시 예정이라고 하셔서 나오면 부착할려고 합니다

-제가 바앤땅 백팩 산 제일 큰 이유가 열리고 턱을 괼수있고 메쉬망이 달려있는 옆창문이었어요 그리고 옆창 및에 보조 주머니가 있을것 

대중교통이용시 가만히 있지않을때 손 넣어서 만져줄 수 있고 옆창문 열어놓으면 잘 앉아서 가는데 뚫려있거나 메쉬망이어도 안열리는거랑 열리는거랑은 

좀 차이가 있더라구요  밖에 걸어다닐때 머리 낼수있게 해주면 진짜 가방에 잘 누워있어요 필수는 아니지만 옆창문은 제가 가방선택하는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보조주머니도 휴대폰이나 지갑같은 손에 닿게 바로바로 써야하는 물품은 넣었다 뺐다가 쉬워야하는데 백팩 앞으로 매고 주머니에 넣으면 빼기 힘듭니다

저한텐 주머니 필수에요 

100% 마음에 드는 가방찾기가 힘들지만 제가 제일 고려해서 산 부분이 충족된 가방이라 만족합니다

일단 열었을때 강아지가 바로 들어가고 싶어하고 편해서 잘 자는거보니 잘산거같아요!